단 하루만에  놀라운 일이 벌어졌어요.

카테고리 이름의 구체성과 고객의 고통에 대한 강의를 듣고 카테고리 명을 수정했습니다.
단 하루만에 9.4%였던 구매전환율이 50%가 되어 있었습니다.

박사님 강의 듣고 딱 3가지를 수정했습니다.
1.고객의 경험 기회를 늘려라
할인쿠폰을 500원에서 1,000원으로 올렸습니다.

2.상품을 추가로 구매할 경우 조금 더 할인되게 수정했습니다.

3.고객의 고통에 부합하는 카테고리명을 지어라

앞으로 제목, 상세페이지를 정교하게 최적화시켜나가야겠지만
2가지 실행만으로 놀라운 변화가 생기다니 경이롭습니다. 

농림부, 농어촌 공사, 네이버에서 지리산 농부들이 도대체 누구냐, 광고를 얼마나 했냐고 묻는 전화가
어제, 오늘 끊임없이 오고 있어요.
네이버 라방 담당자까지 직접 전화를 주셔서 참 잘했다고 칭찬을 해주셨어요.
이게 다 박사님 말씀대로 키워드가 정리된 덕분입니다. 
고객들 댓글도 읽어보니 슬로건 정리한 것에 반응하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초첨없이 깜깜한 어둠 속에서 여기인가, 저기인가 헤메던 사람이라 
이렇게 라인이 만들어지며 정리되는 것이 인생이 정리되는 것처럼 속이 다 후련합니다. 

박사님, 함께 공부하는 대표님들 모두 감사합니다. 
이제 시작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천천히 호들갑 떨지 말고 가보겠습니다.